정보처리기사/소프트웨어 설계

3P - 프로젝트 핵심 관리 대상

joungdev 2025. 2. 4. 16:54

 이전 포스팅까지는 프로젝트 계획 및 분석에서 사용되는 분석 설계 도구 중 구조적 분석 도구에 대한 내용을 공부했다. 오늘 짧막하게 다룰 내용은 프로젝트 계획 및 분석에서 핵심 관리 대상인 3P에 대한 내용을 알아볼 것이다.


3P

 3p란 Project, Product, Process의 약자로,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핵심 요소를 의미한다. 어떠한 프로젝트에서든 계획과 분석에서 3P를 고려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럼 이 3P의 요소들을 간단하게 알아보고 마무리하도록 하자.


Project (프로젝트)

"무엇을 만들 것인가?"

 

 프로젝트는 특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일시적인 작업 활동이다. 일정이 정해져 있으며 명확한 목표와 범위를 설정해야 한다. 이때, 예산, 인력, 일정 등의 제한된 자원을 고려하여 수행한다.


Product (제품/서비스)

"어떤 결과물이 나오는가?"

 

프로젝트를 수행한 결과, 사용자에게 제공될 실제 제품 또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제품이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기능과 특징을 정의한다. 고객의 요구사항을 분석하여 필요한 기능을 구체화하며, 제품 품질과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Process (프로세스)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

 

 프로젝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따르는 체계적인 수행 절차이다. 업무의 흐름을 정의하고 프로젝트 진행 방식(Waterfall, Agile 등)을 결정한다. 개발, 테스트, 배포 등의 단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이렇게 해서 3P에 대한 설명은 끝이다. 그런데 이 내용을 보고 조금 공부를 해본 사람들이라면 의아함을 느낄 것이다. 왜냐하면 개정전 정보처리기사에서는 Process, People, Ploblem 이라고 3P를 설명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러 자료를 찾아본 결과, 외국자료들에서는 보편적으로 Product, Process, People로 설명하는 곳이 많았고 이는 비즈니스 관련 자료들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따라서 내가 생각하기에는 이 3가지를 다 외운다기 보다는 뉘앙스가 얼마나 프로젝트 분석 및 계획에 잘 어울리는 지를 보고 의미가 동떨어져 있는 것을 제외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Purpose, Priority, Place, Passion 등으로 여러 많은 자료들에서 그리고 여러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3P라는 개념을 사용하는 걸 볼 수 있었다. 개발 프로젝트에서는 뭐가 정답인지는 저도 잘 모르기 떄문에 가장 보편적인 Process, People, Ploblem + Product 정도로 알고 있어도 무방할 듯 하다.

반응형